사람들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면
그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말이
떠오른다
:
냉혹한 세상에서
결단을 내리기에 쉽지 않은 이들
잠시 머물다 가는 곳에
허물을 벗어 던지듯 한다
:
벗어난 나의 자아와 이별하여
다시 조우할 때
시름과 번뇌를잊고
온전한 평화로움에 몸을 기댄다
:
씨앗이 땅에 숨어
새로운 순을 돋우려 할 때
필요한 가치를
제공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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