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의 즐거움
은이성지 - 미리내성지 사이의 길
삼스카라
2007. 5. 7. 22:28
우리가 잃어버린 꿈이다
포기해 버린 정열이다
허공에서 꿈틀거리는 핏빛에너지들
기다리고 있다
:
부서지더라도 쓰러지지 않는 사람을
절벽에도 길을 만들어 마침내 무언가를 끝장을 보는 사람을
벗이여 그대의 일상은 안녕한가
혹시 우리는 삶을
낭비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