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헌강왕이 개운포에 놀이를 와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운무가 심해 앞을 볼 수 없었다.
일관(日官)이 말하기를 바다 용의 조화이니 좋은 일을 해주어 풀어야 한다고 했다.
왕이 곧 명을 내려 근처에 용을 위한 절을 세우도록 했다.
이곳이 울주군 청량면에 있는 망해사이다.
그러자 운무는 씻은 듯이 걷히고 해가 떠올랐다.
그래서 이 지역을 개운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때 동해 용왕이 크게 기뻐하여 일곱 왕자를 거느리고 바다 위로 올라와 춤을 추었는데 그 아들 중의 하나인
처용이 왕을 따라 경주로 갔다.
그는 아름다운 여인을 아내로 맞고 급간(級干)이란 벼슬을 얻어 나랏일을 도왔다. 처용이 바다에서 올라온 이 바위를
처용암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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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초입에 있어 지나가다 셧을..
요즘은 하늘이 황사 영향으로 맑지 못해 하늘 표현이 어렵고
출장중이라 늦은 시간이라 여유롭게 담지 못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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