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동의 四季

살얼음속의 나무-분당율동

삼스카라 2008. 12. 6. 16:24



사람들 사이에

사이,새가 있다하던데

살얼음과 차디찬 물 사이에

그대가 존재함을

보았네

:

그렇게 차게 살다가

혹여

뜨거운 불로 사라지지 않을까

:

죽어서는

편히

포근한 땅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아침 기도를

너에게 배풀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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