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의 즐거움
高無高天環返底
淡無淡水深環黑
僧居佛地少無慾
客入仙源老不悲
높음이 하늘보다 더 높은 것 없으나 도리어 아래로 내려가고
맑음이 담수보다 더 맑은 것 없으나 도리어 깊어 검디검도다
스님은 부처님 정토에 거하니 욕심이 있을 수 없고
객은 신선의 근원에 들었으니 늙음 또한 슬프지 않구나!
淨芳寺의 주련 한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