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의 즐거움
이른밤 자유로 습지고가 위에서
낮은 하늘을 바라본다
찰나의 시간이 저렇듯 흘러감에 경이롭기만 하다
:
춤추며 흘러가는 추억처럼
그렇게 변신하고 변화되는 모습에
솔바람 타고 그윽한 빛의 잔치에
나도 한 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