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
해지는 쪽으로 가고 싶다
숨다가
나오다가
입 다물고 웃지 않는 해님쪽으로 가고 싶다.
直立의 하루를 마치고 臥佛처럼 누워버린
해님에게로...
뜨거운 먼지로 사라지는 붉은 노을이
차가운 雲海로 버티다가
다시 해님을 맞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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