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의 즐거움

광안대교-부산

삼스카라 2008. 12. 15. 13:51


두 팔을 허공에 벌리고

두 다리는 바다에 깊이 묻은 듯

:

날 세운 볕살이

기승을떨어도

의연하게 버티고 있는 은빛 철제物

그 이름

광안대교

나는 오늘 너를 우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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