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으면 좋겠다
살다가 가끔씩
꽃그늘 아래에서 노니는 까치처럼
그렇게 여유로움
:
그렇게 쉴 때에
지친 사람들의 아픈 일생이
아물어지도록
:
그리고 내가 아껴온 기억들
오랜 상처와 사유도
그렇게 놓아버리고 싶다
:
가뿐하게 걸어가며
그렇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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