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景

보루네오의 석양

삼스카라 2007. 11. 28. 21:42









내게 영혼이 맑은이를

이야기 한다

:

말라서 떨어진 태양 빛을 가르고

내가 알 수 없는 이름의 새가

그 위를

밟고 지나 간다

:

붉은 빛의 비명소리

익히 그 소리를

'꽃지'에서 들었는데 다시 여기서 들어본다

나는

맑은 생각을...

맑은 영혼을 소유하고 있는지~

:

그 마음에 아랑곳하지 않고

내 질긴 피부는

높고 습한 온도를 체감하며

상큼한 어제의 겨울을

그리워 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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