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은 땅에 억새 잎새
싸리비에도
쓸어지지 않을 하얀 눈이
추위와 함께
겨울을 알린다
:
햇살을 만들어 쉽게 사라질 모습은
밤사이 소리없더니만
눈물로 무엇을 얘기 하려는가 부다
창문을 열고 물그러미 바라보며
낮은 한숨을 내쉰다
:
출근을 생각지 않고
잠시
상념에 젖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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