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물을 호흡하며 물 속에서 춤춘다
세상 밖으로는 나가지 않는다
너무도 멀고 아득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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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년년 이곳에서 윤회하며 산다
노란색 에너지가 용틀임하지만 내 몫은 아니다
바깥에서 흘러온 붉은 열매들이 무심히 지나쳐 간다
언젠가 다음생에, 언젠가 그다음 다음 생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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