黎明이 길을 내자
하늘 따라온 구름이
내 눈의 탐색 범위를 좁혀 아득한
형상을 만들어 내고
:
귓가에 얇은 소리
얼마 전
별빛으로 누워있던
내 감성을 일으키며
고여가는 시간에그 빛축적되어
갈 길을 밝히운다
:
꼿꼿하게 걷는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춤추는 사람이며
이제
적막을 벗삼아
조용하고 느릿한 움직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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