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holic

2009 사제서품식(천주교 수원교구) - 새 사제 20명 탄생

삼스카라 2009. 8. 22. 19:36


수원교구 사제는 총 392명(한국 교구 중 3번째)

특히 올해는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선포한

‘사제의 해’(2009.06.19~2010.06.11)로서

모든 가톨릭 교회가 사제의 역할과 사명이 지니는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시기라 새 사제 탄생이 더욱 뜻이 깊으며

또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가 취임 후 처음 주례한 사제서품식이어서

교구 차원으로도 남다른 의미를 가졌다.


이날 서품식에는 교구 사제단과 수도자, 수품예정자 가족, 신자 등 6천 5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용훈 주교는 스무 명의 새 사제들을 축복하면서 이들이

“교회와 하느님 나라를 위해 참된 사제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청했다.

한편 수원교구는 이날 새 사제의 첫 부임지를 비롯해 교구 사제 인사발령 명단(총 162명 이동)을 발표하였다.
또한 교구청·대리구청 편제 개편과
신설 본당 4곳(가칭-동백제2본당, 동판교본당, 서판교본당,흥덕본당)도 함께 발표했다.
이로써 교구 내 본당 수는 총 191개로 늘어났다.
수원교구 최초 사제서품식은
1963년 12월 27일 고등동성당(당시 주교좌성당)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