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holic

부활 [Resurrection] : 벽화(壁畵,wall painting)세상

삼스카라 2009. 8. 18. 10:10


예수 그리스도교의 중심적인 교리 가운데 하나이다.

그리스도는 인류의 죄()를 사()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으나,

3일 후 그의 육체는 되살아나 무덤을빠져 나왔으며,

그 후 40일 동안 때때로 영광스러운 모습을 나타내어 제자들의 신앙심을 깊게 하였다.

복음서바울로의 서간()은 그리스도의 부활이 역사적 사실임을 증명하고 있으며,

성령강림일()에 베드로가 유대인()들에게 한 최초의 설교도 그리스도가 죽은 뒤 부활하였다는

사실을 중심으로 한 것이다.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죄와 죽음에 대한 승리를 뜻하며

그리스도가 보여 준 구원()의 확실성을 증명하는 것이다.

바울로에 따르면,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사람은 모두 그리스도의 구원을 받게 되어

이 세상이 끝나는 날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한다고 한다.

그러나 성경에 나오는 예수의 부활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해석하여,

초대교회에서는 예수가 가사상태에서 다시 소생했다는 ‘가사설()’이 있고,

근래에는 ‘환상설()’, ‘인상설()’ 등이 등장하였으나,

부활이 역사적으로 규명할 수 없는 고대인()들의 세계관의 표현이라고 생각하는 ‘신화설()’도 있다.

또한 부활을 인간의 생활이 신앙에 의해 혁신된다는 뜻으로 이해하여,

역사성의 가치보다 의미()의 해석을 중시하는 흐름도 있다. 그러나 부활은 현재적 사실,

교회발생의 근거이며, 또한 단순히 객관적인 사실로서의 역사성()에 머무르지 않고

성육신(:Incarnation)으로 하느님의 현실이 세계내()에 들어옴을 의미하는

성스러운 약속의 현현()이라는 것이 교회의 입장이다.

(두산백과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