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거나 설움이다
:
갈기를 휘날리며 개스층을 거부하는
오여사의 몸짓
천년을 하루같이
엎어져 피를 뿜는 모습이
내 눈에는
그립거나 설움이다
:
소금기로 몸을 굽힌
장화리의 바람
떠나 본 사람은 안다
산다는 것
몸뚱이의 아픔도 허락지 않는 삶
뒤돌아 못 보낼 하얀 넋
:
나는 내가 아니다 발음해 본다
삶의 전부
쌓아도 무너지는 모습
오늘
시치프스신화를 만들어낸다
재탕으로
:
그립거나 설움이다
:
갈기를 휘날리며 개스층을 거부하는
오여사의 몸짓
천년을 하루같이
엎어져 피를 뿜는 모습이
내 눈에는
그립거나 설움이다
:
소금기로 몸을 굽힌
장화리의 바람
떠나 본 사람은 안다
산다는 것
몸뚱이의 아픔도 허락지 않는 삶
뒤돌아 못 보낼 하얀 넋
:
나는 내가 아니다 발음해 본다
삶의 전부
쌓아도 무너지는 모습
오늘
시치프스신화를 만들어낸다
재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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