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여름
꽃보다 아름다운 추억속을 걸으며
꽃이
피거나 말거나, 시들거나 말거나
하루가 간다
그렇게 또 여름이 오고 간다
안으로 가면
또 다른 문이 있으려나
눈부시게 펼쳐진 초원안에서
마냥 뛰어 놀기만 할 수 있다면
그 또한
행복이리라
출렁이는 바람 결이 없어도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다른 것들이 없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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