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그리아 12월25일 16시 공연 中>
니콘D3 105Micro
하루의 긴 시간의 흐름을
알지 못하도록 排列하고는
병 들어가는 거리에
새로이 날은 저물어 가고
이방인들만이 밤의 축제를 벌리려는 모양이다
:
밤의 뒷문
소리없이 잠긴 빗장을 풀고
수 백개의 빛의 산란을 가슴에 묻으며
침묵 가운데 서 있는
그대
:
절망만큼 깊디깊어
생명으로 생명을 잇지 못하는
아픔을 안고
: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을
의식하며
꿈틀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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