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의 즐거움

양수리의 해질녘

삼스카라 2007. 3. 21. 18:51


허공의 상처를 꿰매며 날아가던

이 땅의 새들이 낙엽처럼 떨어진다

따스한 침묵속으로 자꾸만 석양이 진다

:

상처가 아물 때의 조용한 피로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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