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길이 닿기 전에
낮게 드리웠던 하얀 공간
시샘하듯 내 차량이 미끄러져
S자로 정복한다
:
원통하느냐
아님 억울한가
빛이 너를 어루만지면
순식간에 변화 될 것을
그러 한 것을
:
곡선의 귀퉁이에
내가 짊어지고 온 고뇌를
풀기청하노라
갈라진 언어로 마른 대궁만 남게
너 사라지기 전
더 늦기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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