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에 떠있는 물
구름은 하늘의 동산이다
바람불면 사라지는 솜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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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 비 피할 방 한 칸 없어도
더운 공기와 찬 공기가 다양한 체위로 만나는 구름과
인위적으로 퍼지는물은 내 눈의 놀이터이리라
구름은 꿈과 삶을 이어주는 계단이다
이제 그만
속세로 노동을 하러 떠나야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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