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holic 37

부활 [Resurrection] : 벽화(壁畵,wall painting)세상

예수 그리스도교의 중심적인 교리 가운데 하나이다. 그리스도는 인류의 죄(罪)를 사(赦)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으나, 3일 후 그의 육체는 되살아나 무덤을빠져 나왔으며, 그 후 40일 동안 때때로 영광스러운 모습을 나타내어 제자들의 신앙심을 깊게 하였다. 복음서나 바울로의 서간(書簡)은 그리스도의 부활이 역사적 사실임을 증명하고 있으며, 성령강림일(聖靈降臨日)에 베드로가 유대인(人)들에게 한 최초의 설교도 그리스도가 죽은 뒤 부활하였다는 사실을 중심으로 한 것이다.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죄와 죽음에 대한 승리를 뜻하며 그리스도가 보여 준 구원(救援)의 확실성을 증명하는 것이다. 바울로에 따르면,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사람은 모두 그리스도의 구원을 받게 되어 이 세상이 끝나는 날..

Catholic 2009.08.18

게세마니 동산의 기도 : 벽화(壁畵,wall painting)세상

예수(Jesus)는 고대 그리스어: Ίησους 이에수스의 라틴어 표기이며, 이에수스는 다시 여호수아(히브리어: Jehoschua) 혹은 예슈아(히브리어: Jeschua)를 코이네 그리스어로 옮긴 말이다. Jehoschua의 어원은 접두어 Je- (히브리어: JHVH/YHWH:Jahveh 야훼, 하느님)와 히브리어: Hoshea(구원, 구세라는 뜻을 가진 호산나)를 덧붙여 이루어진 말이다. 역사적 실존 인물로 예수를 가리킬 때에는 흔히 그가 자란 고장의 이름을 덧붙여서 "나사렛(Nazareth) 예수"라 부른다. 신약성서에서는 예수의 부모의 이름을 앞에 붙여 부르기도 한다: 이를테면 "요셉의 아들 예수"(루가 복음서 2:21), 나사렛 요셉의 아들 예수(요한 복음서 1:45) 또는 마리아의 아들 예수(마..

Catholic 2009.08.17

피에타 - 분당요한성당

이탈리아어로 경건한 마음, 경건한 동정(同情)이라는 뜻으로“신이여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기도할 때 이 명사가 쓰인다. :고유명사로서는 그리스도교 미술에 자주 표현되는 주제로, 보통 성모 마리아가 죽은 예수의 시신을 무릎에 안은 구도를 특히 이렇게 표현한다. :그러나 죽은 예수를 마리아가 등 뒤에서 받치기도 하고(미켈란젤로의 론다니니 피에타 등), 예수의 시신를 지상에 눕혀 놓은 것도 있으며(피옴보의 비테르보의 피에타 등), 시신을 둘러싸고 성모 마리아를 비롯해서막달라 마리아, 아리마타야의 요셉, 니코데모, 사도들, 성자 등이 그 죽음을 애도하는 것(조토의 스크로베니성당의 벽화 등)도 있는데, 이러한 것들을 모두 ‘피에타’라고 한다.

Catholic 2008.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