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어린 해발 1850고지 한라산 태초에 그 약속을잊지않으려안개가되어 비가 되어꿈속에서도 나무를 흔들지만우거진 마음이 덩굴이되고 매 한가지: Think Smooth 2011.06.11
살아 남은 자의 슬픔 다시 길이다나는 길 위에 서 있다이 길은 지금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이다전에 와본 적은 없다그러나 나는 이 길을 안다내 이 길을 아는 것이 대단히 어려운 일이 아니다:박일문소설 '살아 남은 자의 슬픔' 중에서 디자인 2011.05.22
내고향 와온나루 수척한 햇빛에이리저리 반사된 낙조의 모습과는사뭇 다른 잔잔한 봄바다:잘 닦여진 길이 아닌구부런진 자연의 길처럼그렇게 흘러가길 바라는 '삶': 風景 2011.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