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의 즐거움

일기 고르지 않은날의 구름

삼스카라 2007. 8. 11. 11:07











먹장구름

층이 두꺼웁다

천둥소리와 번개가 내리치더니만

짭은시간 구름을 만들어 낸다

:

장마전선이 조바심이 난걸까

혹여 내게 전할 말이 있는건 아닌지

나는 그를 알아채지 못하는데

:

내가 아는 모든이들 나를 인식한 모든 사람들도

저 모습을 볼텐데~

혹여 하늘의 멧시지를 알고 있는겐지

:

모든 이들에게 풍요로운 마음과

항상 평화가 내리기만을

전해달라고말을 전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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